캐나다 유용한 어플 투굿투고 Too Good To Go
안녕하세요,
제가 밴쿠버 워킹홀리데이 생활하면서 유용하게 잘 쓰고있는 어플이 많이 있습니다.
팀홀튼부터 맥도날드, 웨이브 등 다양한 어플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Too Good To Go 투굿투고 어플입니다.
Too Good To Go란?
점주들은 지역식당이나 카페, 식료품점에서 남은 음식을 정가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며 경제적 이익을 얻는 동시에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소비하며 다양한 식당을 시도해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우선 초록색 바탕에 흰 로고로 된 투굿투고 어플을 다운 받으면 되는데요,

투굿투고 어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름이나 주소, 카드설정, 등의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은 후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국가설정까지 완료되면 위의 화면이 나옵니다.
내가 있는 위치도 자동적으로 바뀌면서 근처에 서 진행중인 식당과 픽업시간을 바로 볼 수 있고, 내위치로부터 몇km가 떨어져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그식당의 평점과 현재 재고가 몇 개 남아있는지까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올바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업체측에서는 하루지난 피자는 날짜를 적어서 투굿투고 손님들을 위해 따로 박스에 분류해놓고, 찾으러오면 바로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어플 내에는 식당, 카페, 마트, 편의점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피자가 40%를 차지할정도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거의 한달에 한 번정도는 피자를 구매했는데, Yummy slice piza에서는 6불에 6조각의 피자를 받았고 기존 8조각보다 혼자 먹기에 덜 부담스러운 사이즈라 좋았습니다.

평점이 좋았던 카페도 한 번 가보았는데요,
가운데에 있는 커피 이외에는 모두 투굿투고로 받은 빵들이며 가격은 7불이였습니다.

이외에도 Tiger sugar 버블티 카페에서 흑당버블티 3개에 6불 구매했고, 캐나다국민카페인 waves카페에서도 wrap과 쿠키를 저렴한 가격으로 받았습니다.
판매하는 식당측에서는 남은 음식들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소비자인 저로써는 착한 가격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서 워홀 초반에는 정말 많이 이용했던것 같습니다.
또한 이 앱을 통해서만 몇만톤의 음식물이 폐기물이 되는걸 막는게 가능했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한다면 환경 뿐만 아니라 소비에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겠죠?
전세계 음식물 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덴마크에서 처음 시범으로 도입되었으나 점점 발전해서 14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서는 개발되지 않았지만, 현재 캐나다, 미국, 영국 이외에도 많은 나라에서 사용가능하니 해외에 계신 분들은 꼭 이용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