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생활 여행 꿀팁/밴쿠버 맛집

밴쿠버 실패 없는 맛집 Best 6 (재방문 5번 이상)

by 예미 2023. 5. 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가 밴쿠버에서 약 1년간 살면서 적어도 재방문 5번 이상 갔던
밴쿠버 현지인 맛집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1. 빅웨이 핫팟 Big Way Hot Pot

마라탕 미디엄 스파이시

빅웨이 핫팟을 처음 소개해드리는 이유!!
재방문율이 가장 높았던, 적어도 20번 이상은 방문한 곳입니다.
본점은 킹스웨이고, 최근에는 2호점인 버나비점이 오픈했으며 웨이팅 하는 인기 있는 식당입니다.
본인이 먹고 싶은 재료랑 수프를 골라 담아 무게를 재서 계산하는 시스템이라 특히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묘미는 마지막에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
맛을 선택할 수는 없고 그날그날 맛챠나 홍차, 딸기, 바닐라 다른데요,
와플콘도 맛있고 한 번 가면 디저트까지 다 만족하고 나오는 느낌이에요.
가격은 담는 무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15불-20불 사이로 책정되고, 포인트 적립도 가능해서
자주 간다면 적립하는 것도 좋겠죠!! 보통 두 명이서 5번 갈 때마다 포인트로 10불 할인을 받았던 것 같아요~
또 밤 12시까지 하는 영업시간도 큰 장점입니다. 밴쿠버는 9시, 10시 되면 문을 닫는 곳이 대부분이라
일 마치고 늦은 시간에 갈만한 식당이 없었는데 그럴 때 자주 갔던 저의 애정 맛집입니다 :)

 

2. 코코로 도쿄 마제소바
Kokoro Tokyo Mazesoba

스파이시 마제소바

밴쿠버 처음 왔을 때 딱 이거 맛있다!!  하는 식당이 없었는데 코코로 마제소바를 먹고 처음으로 감동했어요. 물론 한국에서도 마제소바를 먹어본 적 있지만 그 맛이랑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저 계란 노른자랑 슥슥 비벼서 먹으면 매콤하고 고소해서 정말 맛있어요!!
주변에도 물어보면 코코로 맛없다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을 정도로 대중적인 맛집 ~!
단점이 있다면 살짝 비싸고, 개인에 따라 간이 세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코코로에서는 미니 공깃밥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미리 요청해서 같이 먹으면 덜 짜더라고요,
코코로 메뉴 중에서는 한국인 입맛 제일 잘 맞는 스파이시 마제소바 추천드려요:)

 

3. 그랜마리우 핫팟 Grandma Liu Hot Pot

미디엄 스파이시

그랜마리우 vs 빅웨이핫팟
추운 날에 마라탕 먹고 싶은데 어디 갈까 ~ 항상 고민했는데
빅웨이핫팟 이랑 다른 매력인 그랜마리우도 정말 맛있어요!!
빅웨이핫팟은 웨이팅 하고 테이블 간격이 좁은데 그랜마리우는 카페 인테리어에 널찍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곳이에요! 빅웨이핫팟보다 덜 알려져 있지만 저만 알고 있는 그런 맛집 느낌?!
여기는 얼얼한 마라맛이 매력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떡이나 면류가 특히 맛있습니다.
그리고 1인당 음료수 하나 무료에 마지막에 제공되는 free 아이스크림도 꼭 요청하세요!
직원분들도 친절한 할머니 리우!

4. 라멘 단보 Ramen danbo

레드 미디엄 스파이시

제가 소개해드리는 6개 맛집 중에 가장 웨이팅이 긴 곳,
현재 밴쿠버에서 단보는 다운타운 지점과 킷칠라노 지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군데 다 웨이팅은 항상 길어요!! 점심 저녁 시간 맞춰서 가면 30분은 기본 웨이팅할 정도입니다.
라멘 단보는 우선 가격이 저렴하고, 일본 라멘의 정석이랄까요?
단출한 메뉴의 후쿠오카 스타일의 라멘인데 국물도 깔끔하고 한국인이라면 호불호 없을
우리가 아는 맛있는 맛입니다. 



5. 토담 Toedam

갈비 맛집

토담 구이가 여기는 밴쿠버 베스트 갈빗집입니다. 삼겹살, 항정살, 생갈비, 돼지갈비 먹어보았는데
돼지갈비가 한국에 있는 여느 식당 못지않게 맛있어요!!
같이 나오는 반찬도 파채, 감자샐러드, 소스도 1인당 3종으로 나오는 정통 한국 authentic 한 맛집
여기 된장찌개도 맛있고 친절하고 분위기도 진짜 한국이에요 ~
또 밴쿠버에서 환풍구 설치하는 법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널찍한 테이블 6~8개에
테이블마다 환풍구가 마련되어 있어서 진짜 고기 굽는 맛 나요~
최근에는 웨이팅이 길어져서 오래 기다려야 된다는 점..
가격이 비싸서 자주는 못 갔지만 생일이나 특별한 날이면 꼭 가는 저의 아련한 맛집!!

6. 북 치고 장구치고

해물순두부찌개

순대국밥이 유명한 남한산성 직영점인 북치고 장구 치고!!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갔을 정도로 자꾸 생각나는 맛집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해물 순두부찌개를 자주 먹었는데, 웬만한 한국 순두부찌개보다 맛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어묵, 깍두기, 김치 반찬도 맛있고 금, 토 주말 영업시간은 11시까지라
술 한잔 마시기도 좋고, 술안주에 좋은 해물파전, 칼국수, 국밥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질리지 않고 다들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아요
포장해서 끓여 먹어도 그 맛 그대로더라고요, 뜨끈한 국밥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로히드 코퀴틀람 맛집입니다 :)



반응형

댓글